/사진=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방송 캡쳐 |
'의사요한'에서 지성과 이세영이 밤잠을 설쳤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연출 조수원, 극본 김지운)에서는 고백 후 밤잠을 설치는 강시영(이세영 분)과 차요한(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요한은 강시영에게 고백을 받은 후 잠을 이루지 못했다. 차요한은 침대에 누워 강시영을 떠올렸다. 그 시간 강시영 역시 잠들지 못하고 있었다. 그녀는 고백 후 차요한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하자 뾰로통한 표정을 지은 채 쇼파에 누워 잠을 설쳤다.
한편 안승현 기자는 채은정(신동미 분)에게 차요한과 강시영이 함께 있는 사진을 전송했다. 그후 안승현은 채은정에게 전화를 걸어 "조금 전 회견 끝나고 나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라고 보고했다. 이에 채은정은 "둘이서 같이 취재진 앞에 나타났다는 거에요?"라고 물었다.
안승현은 "우연히 찍힌거에요"라며 "3년 전 사건과 관련해서는 질문을 더 하려고 했는데 법무팀 변호사가 막아서 못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듣고 있던 채은정은 "내일 기사 하나 내세요. 그리고 당분간 차요한, 강시영 같이 주시할게요"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