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캠핑클럽' 방송화면 캡처 |
핑클 멤버들이 데뷔 21주년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마지막 정박지인 강원도 영월 법흥계곡에서 마지막 캠핑을 즐기는 핑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핑클 노래를 부른 네 사람은 데뷔 21주년 기념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캠핑내내 한 번도 공연에 대해 의견을 밝히지 않았던 성유리는 "하고는 싶은데 잘하고 싶어서 망설여진다"고 고민했고, 이진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준비를 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내가 체감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모르고 살았더라. 한 번이라도 기회가 오면 털어내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고, 이효리는 "순리대로 되는 것 같다. 지금처럼 딱딱 맞아 떨어지는 흐름이 오면 하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