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프듀X101' 조작 논란에 "국민감시법 발의..진실 밝힐 것"[전문]

이건희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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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사진=뉴스1
하태경./사진=뉴스1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엠넷 아이돌 순위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101') 조작 논란과 관련해 '프듀X국민감시법' 발의를 예고했다.

하태경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폭로한 대로, '프듀 X'의 순위 조작 의혹이 점차 사실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불공정을 위한 청년들의 분노가 꽁공 숨겨진 진실을 밝혀낸 것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만간 '프듀X국민감시법'을 발의하겠습니다. 채용비리 없는 그날까지"라고 덧붙였다.

이는 앞서 한 매체가 '프듀X101'의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데뷔 조와 탈락 군에 속한 일부 연습생들이 최종 순위가 뒤바뀐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것에 하태경 의원이 입장을 전한 것이다.

하태경 의원은 지난 7월 26일에도 "'프로듀스X101' 제작진의 투표 논란에 대한 수사기관 의뢰 입장에 대해시청자와 국민이 승리한 것이다. 경찰은 조속히 진실을 밝혀야할 것. 투표 원 데이터를 최대한 조속히 입수해서 국민에게 공개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이번 논란의 해법"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태경 의원이 '프듀X국민감시법'이 발의하고,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프듀X101' 투표 관련 논란이 어떻게 종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하태경 의원의 입장 전문

제가 폭로한 대로 프듀X의 순위조작 의혹이 점차 사실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불공정을 향한 청년들의 분노가 꽁꽁 숨겨진 진실을 밝혀낸 것입니다. 두 번 다시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만간 '프듀X국민감시법'을 발의하겠습니다. 채용비리 없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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