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구하라.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걸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故 구하라에 대해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2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구씨 사망 관련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유족 진술과 현장상황 등을 종합할 때 범죄혐의점이 없어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구하라는 카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이후 SBS '시티헌터' 등에서 연기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솔로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