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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FPBBNews=뉴스1 |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반 다이크가 영국축구서포터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종 후보에는 반 다이크와 손흥민, 사디오 마네(27·리버풀), 라힘 스털링(25·맨체스터 시티), 제이미 바디(32·레스터시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0·아스날) 등 6명이 올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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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AFPBBNews=뉴스1 |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에 뽑혔고, 프리미어리그 최우수 선수에 올랐던 반 다이크다. 2019년 발롱도르에서는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