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사랑을싣고' 전철우 "과거 불안함 때문에 가스총 구입"[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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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사진=KBS 1TV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전철우가 과거 불안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1세대 탈북 방송인 전철우가 출연해 과거 인연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철우는 과거 자신이 남한에 정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을 찾아 떠나며 처음 남한에 귀순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전철우는 "한양대에 다니면서 혼자 자취하니까 바람만 흔들려도 누가 들어오는 거 같고, 북한에서 파견된 간첩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 새벽에 누가 흰옷을 입고 저를 내려다보는 가위도 눌리고 그랬다. 그래서 도저히 안될 거 같아서 강동경찰서 담당 경찰한테 가서 가스총을 2정 사놨었다. 불안함 때문에"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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