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벨벳 예리 인스타그램 |
걸그룹 레드벨벳 예리가 자신이 몸담은 SM 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이수만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2일 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토리에 "라이브하고 나니 이수만 선생님 감동의 문자가 와 있네요♥ 마지막엔 레드벨벳 파이팅이라고 오셔서 새벽부터 힘 뿜뿜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이수만이 보낸 문자를 캡처한 것이다. 이수만은 문자로 레드벨벳에게 "싸이코는 여러 가지 뒤에 소리가 뮤비 방송에 맞게 다르게 하기도 했는데~ (사운드를 이어폰 없이 전화 등에도 맞게~~) 재미있게 듣고 즐기면서 하기 바란다~"라고 글을 써 내렸다.
이어 "베이스 나중에 유 이사와 밤새워 넣은 거~ '부우~웅~~' 하는 거 재미있지?"라며 "음원 주기 전날 내 생각에 그걸 꼭 만들어 넣어야 할 거 같아서 전화로 밤 11시쯤 유 이사 녹음실에 이야기해서,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그 글라이딩 베이스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유 이사 고생 많이 했다"라고 작곡가 유영진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내 생각엔 금방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밤 세웠다"라고 전하며 레드벨벳에게 "파이팅"이라고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해 12월 23일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을 발표하고 왕성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