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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 호떡의 정체는 그룹 AOA 멤버 찬미였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 호떡과 탑골공원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안혜경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호떡은 수지의 'Holiday'로 무대에 올랐다. 호떡은 달콤한 음색으로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판정단들은 "귀가 녹는다"며 호떡의 음색에 감탄했다.
이어 탑골공원이 이주원의 '아껴둔 사랑을 위해'로 무대에 올랐다. 탑골공원은 애절한 감성과 함께 뛰어난 보컬 실력을 뽐냈다.
대결 결과는 71대 28로 탑골공원의 승리. 이에 호떡이 가면을 벗게 됐다.
호떡은 바로 AOA의 찬미였다. '복면가왕' 섭외를 받고 의심했다는 찬미는 "보컬 멤버가 아니라서 섭외를 듣고 의아해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에 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이어 셀럽파이브 처럼 되고 싶다고 밝힌 찬미는 "나중에 언니들처럼 나이가 들어서 재밌게 일을 하고 싶다"
찬미에게 한 표를 던진 유영석은 "도전으로 끝내기 너무 아까운 목소리"라며 "앞으로도 메인댄서라는 역할에 스스로 갇히지 말고 노래 실력도 일취월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