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스널이 ‘원더키드’ 부카요 사카를 자유계약(FA)으로 잃을 위기에 처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4일(현지시간) “아스널은 사카와 재계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카의 계약은 2021년 여름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사카는 18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키어런 티어니,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부상으로 낙마한 상황에서 제 몫을 다했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자연스레 빅클럽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주시 중이다.
만약 아스널이 사카와 재계약에 실패해 FA로 이적시킨다면 두고두고 후회할 수밖에 없다. ‘메트로’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팀 내 가장 뛰어난 유망주인 사카를 계속 잔류시키고 싶을 것이다. 사카는 윙과 측면 수비수 자리에서 모두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 아스널에 큰 힘이 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사카는 3,000파운드(약 462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