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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사진제공=빅이슈 |
배우 윤승아가 재능 기부를 통해 화보 표지를 장식했다.
4월 1일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윤승아는 최근 홈리스(Homeless)의 자립을 돕는 소셜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빅이슈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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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사진제공=빅이슈 |
이번 재능 기부는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윤승아는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의 페미닌 룩을 착용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윤승아는 봄처럼 화사한 분위기를 담은 핑크 슈트로 자신만의 상큼함을 드러낸 한편 깔끔한 블랙 드레스와 화려한 패턴의 드레스까지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특히 반려견과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는 사람의 미소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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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사진제공=빅이슈 |
최근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소피 역을 통해 배우로서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은 윤승아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고민이 있던 시기에 만난 작품이고, 소피라는 캐릭터를 통해 저의 에너지와 고민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기견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최근 SNS를 통해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사회참여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윤승아는 "타인의 봉사를 보며 제 마음이 건강해 지는 것을 느꼈다. 그 분들께 받은 귀감을 다른 분들께도 전하고 싶어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들을 실천하게 됐다. 제가 조금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은 영향을 받는 분들이 생길 거라는 작은 믿음이 있다"며 따뜻한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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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사진제공=빅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