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부부의 세계'..정준일 정은채 '불륜' 논란 계속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4.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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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 정은채 / 사진=스타뉴스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배우 정은채와 가수 정준일의 불륜설이 10년 만에 재점화 돼 '현실판 부부의 세계'로 관심 받고 있다.

지난 17일 정준일과 정은채의 불륜설이 불거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은채와 정준일이 10여 년 전 불륜을 했다는 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됐다. 한 매체는 정은채 측근의 말을 빌려 10년 전 정은채가 정준일의 기혼 여부를 모르고 만났다고 보도했다.


불륜설이 논란이 되자 정준일 소속사 엠와이뮤직 측은 "정준일과 정은채가 과거 영화 촬영을 하면서 알게 됐고, 정준일은 기혼 사실을 숨긴 적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두 사람의 교제 여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생활"이라며 답을 하지 않았다.

논란이 계속 되자 정은채 소속사 키이스트는 18일 공식입장을 내고 정은채와 정준일의 불륜설에 대해 설명했다. 의혹이 불거진 지 이틀 만에 소속사 측은 "이 사안은 10여 년 전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모두 끝난 부분이다"라며 "양측 모두 현재 이 사안에 문제점을 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보도가 돼 마치 현재 사건처럼 왜곡이 되고 있다. 개인 사생활의 문제가 특정 시점에 공론화되면서 또 다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10년 전 일이지만, 불륜설이라는 자극적인 사건에 관심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은채는 지난 2013년 일본 배우 카세 료와도 한 차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다.


또 최근 불륜 소재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미 10년 전의 불륜설이 세간의 화제가 되는 모양새다.

정은채는 지난 17일 첫방송한 SBS 새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 중이다. 정준일은 2008년 3인조 밴드 메이트로 데뷔, 2011년 첫 앨범 'Lo9ve3r4s'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 '안아줘' '고백' 등의 곡을 발표했다. 정준일은 2012년 군입대 당시 결혼과 이혼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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