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천칭자리=현정화 "강다니엘 팬..고기 사드리겠다"[별별TV]

한해선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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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탁구 선수 현정화가 '복면가왕'에 떴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등장 속 '주윤발'이 5연승에 도전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천칭자리'와 '전갈자리'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를 열창했다. '천칭자리'는 담담한 목소리로, '전갈자리'는 바이브와 울림 있는 보이스로 노래를 불렀다.

정모는 "'전갈자리'는 멤버가 많은 아이돌 그룹의 한 멤버일 것이다. 이번에 가창력을 보여주려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영석은 "'전갈자리'는 가수인 것 같다. '천칭자리'는 가수는 아닌 것 같은데, 이 분의 노래가 더 끌렸다. 덤덤한 것 같은데 노래가 더 처절했다"고 칭찬했다.

투표 결과 '전갈자리'가 15대 6으로 승리했다. '천칭자리'의 정체는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탁구 선수 현정화였다. 현정화는 "국가대표를 했을 때 국민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인데, 의료진 등 그 분들이 진정한 국가대표라는 말씀을 드리러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현정화는 "내가 강다니엘을 좋아하는데 헤이즈 노래를 좋아하더라. 나도 따라부르게 됐는데 역시 어렵다"고 웃으며 "나도 부산 출신이라 부산 출신인 강다니엘의 팬이다. 강다니엘이 고기를 좋아하던데 밥 한 번 사드리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그는 후배들에게도 "지금 시간에 열심히 해서 자기 기술을 업그레이드 하기 바란다"며 "탁구 대회가 연기됐지만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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