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5명? GD '승리 포함' 캐리커쳐 공개 '갑론을박'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4.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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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톱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버닝썬 사태로 팀을 떠난 동료 승리가 포함된 5명의 캐리커쳐 인형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거주지로 추정되는 곳에서 찍은 여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자신과 함께 탑 태양 대성 승리 등 빅뱅 동료들의 모습으로 완성된 캐리커쳐 인형이 액자에 그려져 있었다.


이를 본 일부 팬들은 "빅뱅은 5명이다" 등의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다. 물론 이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없진 않아 보였다.

지드래곤이 자신의 근황과 함께 자신이 리더로 속한 그룹 빅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지에 대해 그림으로 돌려 말한 것에 대해 버닝썬 사태 등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팀을 떠난 것은 물론 연예계 은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계약 해지를 거쳐 경찰, 검찰 수사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와중에 현역 군 생활을 시작한 승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설왕설래로 이어지고 있는 것.

이전에도 지드래곤은 승리가 포함된 빅뱅 5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었다. 이후 승리는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을 시점에도 승리가 포함된 사진은 지드래곤 인스타그램에서 삭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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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승리는 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에 넘겨졌으며 6사단 현역 복무를 시작하며 곧 군사재판으로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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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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