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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
'아내의 맛' 함소원이 박명수와 손잡고 신곡 준비에 돌입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신곡 녹음을 위해 박명수와 유재환을 찾아갔다.
지난 2003년 1집을 내고 가수로 활동했던 함소원은 가수로서 자신의 인기를 언급했다. 그는 "중국에서 10년간 1만번 이상 행사를 다녔다"며 "대륙의 장윤정"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신곡을 하는 게 행사 때문이냐"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가 준비된 곡 하나를 공개했다. 곡을 살펴보던 함소원은 가사가 이미 결혼한 자신과 맞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과거 시점인 가사"라며 함소원 설득에 나섰다.
두 사람의 의견 충들은 계속됐다. 특히 함소원은 '늙은 여자' '주책바가지' 등의 가사에 불만을 표현했다. 이에 박명수는 "요즘은 직설적으로 가야 한다"며 "'나도 이제 성형할 거야' 이런 가사는 어떠냐"고 물었다. 함소원은 "성형은 괜찮지만 주책바가지는 별로"라고 받아쳤다.
녹음 당일에도 박명수와 함소원은 여전히 티격태격했다. 박명수는 함소원의 노래 실력을 듣고 절망에 빠졌다. 함소원도 계속되는 박명수에 지적에 지쳐 짜증을 냈다. 험악해진 분위기 속에 녹음은 한 차례 중단됐다.
그런 가운데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가 녹음실을 찾았다. 박명수는 마마에게 노래를 시켜보더니 코러스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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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
남승민은 첫 광고 촬영에 나섰다. 절친 이찬원은 남승민의 촬영장에 몰래 방문해 그를 챙겼다.이찬원은 남승민에게 "네가 미스터트롯 멤버 중 영상광고를 가장 처음 찍는다. 네가 스타트를 잘 끊어야 나머지 사람들도 잘 풀린다"고 응원을 전했다.
이어 남승민의 옥탑방에 정동원이 방문했다. 정동원은 남승민이 온라인 수업을 듣는 동안 마치 제 집 마냥 활보했다. 이후 남승민은 정동원을 위해 라면을 끓여줬다. 정동원은 남승민의 요리가 만족스러운듯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