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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빈/사진=OCN |
배우 이선빈이 '번외수사' 제작발표회에서 연인 이광수가 언급되자 말을 잇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선빈은 지난 12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OCN 드라마틱 시네마 '번외수사'(극본 이유진·정윤선, 연출 강효진, 제작 콘텐츠 지음, 총12부작)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제작발표회에는 이선빈 외에 차태현, 정상훈, 윤경호, 지승현 그리고 강효진 감독도 함께 했다.
이날 이선빈은 극중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고, 이전 작품과 달라진 외적 변신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제작발표회 하러 들어오면서 모든 선배님이 누구냐, 너무 다른 이미지라고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이 이선빈과 공개 연애 중인 이광수를 언급했다. 차태현은 "맞아요. 저희도 놀랐다. 광수가 어느 모습을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 지금의 모습을 좋아하는 건지, 캐릭터의 모습을 좋아하는 건지, 털털한 매력을 좋아하는 건지"라고 말했다.
이광수가 언급되자 이선빈은 웃음이 터졌다. 그는 "그래서, 제가"라며 말을 쉽게 잇지 못했다.
또한 차태현은 "개인적으로 메시지 좀 남겨봐. 어떤 모습을 좋아하는지"라고 이광수에게 이선빈을 좋아하는 이유를 밝혀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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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광수/사진=김창현 기자 |
이광수 언급에 한바탕 웃음을 참지 못했던 이선빈은 마음을 가다듬고 극중 자신이 맡게 된 강무영 역할에 대한 소개를 마쳤다.
이 같은 모습이 담긴 '번외수사' 제작발표회 영상이 OCN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번외수사'는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 진강호(차태현 분)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 PD 강무영(이선빈 분)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