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백혈병 소녀의 특별한 손편지 공개 "너의 꿈 이뤄가길"

공미나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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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오른쪽)와 김하은 양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br /><br />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오른쪽)와 김하은 양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가수 박진영 백혈병 소녀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은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에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구나"라며 김하은 양에게 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 따르면 김하은 양은 "작년에 make a wish를 통해 처음 만나뵀다"면서 박진영과 만남 덕분에 "취미로 생각한 춤을 진로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편지와 함께 박진영은 "그렇게 힘든 질병을 이겨낸 넌 누구보다도 강하고 특별한 아이란다. 앞으로도 건강이 가장 중요한 자산임을 명심하면서 너의 꿈을 이뤄나가길 바랄게"라며 하은양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어 박진영은 "#고마워요나의별 캠페인은 게시글 하나당 10000원의 기금이 생명을 위협하는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라며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돕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와 난치병 환아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JYP는 대표 CSR 활동으로 'EDM'(Every Dream Matters! :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해 7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백혈병을 투병 중인 김하은 양을 만나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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