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임보라 결별설..양측 모두 '묵묵부답'[종합][★FOCUS]

윤상근 기자,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0.06.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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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 모델 임보라 /사진=임보라 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와 모델 임보라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양측 모두 말을 아끼며 결별설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스윙스와 임보라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 각각의 인스타그램에서 이들의 커플사진만 사라져 있다는 것. 임보라의 유튜브에 올라왔던 스윙스와의 쿠킹 클래스 영상 또한 보이지 않아 의문을 자아냈다.

결별설이 불거지자 스윙스는 모든 매체와 연락을 두절하고 스타뉴스의 문의에도 일절 답하지 않았다.

임보라 측은 스타뉴스에 결별설과 관련해 "확인된 바 없다"며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을 아꼈다.

양측이 극도로 말을 아끼는 터라 대중들은 스윙스, 임보라의 결별설에 더욱 무게를 두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연예계에선 결별, 이혼에 대해서도 소속사 등으로부터의 '공식입장'이 나오는 것이 관례. 그러나 이들의 결별과 관련한 명확한 입장이 전해질 지는 미지수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스윙스와 임보라는 지난 2017년 4월 교제 사실을 밝히며 공개 커플로의 일상을 스스럼 없이 전했던 바. 이들은 2018년 7월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동반 출연하며 달달한 커플 사이를 자랑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스윙스는 22kg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이 여자친구 임보라 덕분이라며 "제일 큰 영감이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운동에 빠진 스윙스는 헬스장까지 차렸다고 고백했다.

스윙스는 2008년 EP '업그레이드'(Upgrade)를 내며 정식 데뷔했고,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심사위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힙합 레이블 린치핀뮤직(저스트뮤직)과 인디고뮤직을 이끌고 있다.

임보라는 패션 모델로 활동 중이며 패션엔 뷰티 프로그램 '팔로우미' 진행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