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소영 기상캐스터 인스타그램 |
전소영 기상캐스터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전소영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지금과 같은 시기에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조심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한다"고 말하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늘 제 곁에서 힘이 되어 주고 아껴주는 남자친구와 다음달 7월 결혼한다.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앞으로도 SBS 기상캐스터로서, 박사과정생으로서, 유튜버로서 제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전소영의 모습이 담겼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자태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를 본 많은 네티즌들은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시길", "너무 아름다워요"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전소영은 2015년 MBN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듬해 SBS로 옮겨 기상캐스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하 전소영 인스타그램 전문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지금과같은 시기에 어떻게 말씀드려야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조심스럽게 저의 소식을 전합니다. 늘 제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저를 아껴주는 남자친구와 다음달 7월에 결혼합니다. 아직 실감이 잘 나진 않지만 앞으로도 저는 sbs 기상캐스터로서도, 박사 과정생으로서도, 그리고 유튜버로서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