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대전광역시 홈페이지 |
대전광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대전광역시는 지난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63, 64번째 확진 환자 동선을 공개했다.
63번 확진자 A씨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61번 확진지의 접촉자이다.
A씨는 지난 13일 괴정동에 위치한 통증카페를 찾았고, 14일에는 자녀집이 있는 문화동을 찾았다. 15일에도 괴정동 통증카페를 갔으며, 16일에는 오류동에 있는 코스모내과, 글로리약국을 방문한 뒤 다시 괴정동 통증카페를 찾았다.
이후 17일 다시 한 번 코스모내과와 글로리약국을 갔다가 대전선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접촉자는 현재 13명으로 검사 중에 있다.
![]() |
/사진=대전광역시 홈페이지 |
64번 확진자 B씨는 대덕구 법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63번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61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B씨는 14일 송촌동에 위치한 바른몸의원에 입원했다가 법동의 법동성당을 갔다. 15일에는 종일 바른몸의원에 머물렀으며 16일 송촌동 베스트이비인후과 의원과 유진약국을 찾았다.
17일에도 바른몸의원과 베스트이비인후과 의원, 유진약국을 차례로 방문했다가 바른몸의원에서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인 18일 B씨는 대전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접촉자는 현재 39명으로 검사 결과 31명은 음성 판정, 8명은 검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