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김혜은, 에로 배우 된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0.06.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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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혜은이 '우아한 친구들'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23일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혜은은 JTBC 새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박소연, 극본 박효연·김경선)에 출연을 확정했다.


'우아한 친구들'은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 20년 지기 친구들과 그 부부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혜은을 비롯해 유준상, 송윤아, 배수빈 등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김혜은은 극 중 왕년에 잘나가던 에로 배우로, 대박 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영화 감독 남편과 살고 있는 강경자를 연기한다. 특히 배우 김성오와 연상연하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일관된 가치관으로 일과 사랑을 모두 성취한 야심 넘치는 장가 전무이사 강민정 역을 맡았던 그가 '우아한 친구들'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우아한 친구들'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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