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공식 SNS에 게재된 조여정 사진 |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가 공식 SNS를 통해 아카데미 회원이 된 조여정을 축하했다.
아카데미는 2일 공식 SNS에 조여정의 사진을 게재, "웰컴 투 더 아카데미, 조여정"이라는 글과 함께 조여정을 태그했다. 또 #조여정, #오스카 #기생충 등의 태그를 달며 알렸다. 이 글에 톰 행크스의 아내 리타 윌슨도 "환영합니다"라며 인사를 남겼다.
앞서 아카데미는 지난 1일 올해 새로 추가된 회원 명단 819명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 따르면 '기생충'의 최우식 이정은 조여정 장혜진 박소담 등 배우들과 '기생충' 의상 감독 최세연, 편집감독 양진모, 프로듀서 곽식애, 음악감독 정재일, 미술감독 이하준, 음향감독 최태영, 한진원 작가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강호와 봉준호 감독은 이미 아카데미 회원이다.
아카데미는 이 819명 신입회원들 중 조여정의 사진을 게재, 축하인사를 건네며 의미를 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 당시의 모습이다.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감싸며 웃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자연스러운 눈웃음이 더욱 매력적이다.
이에 해외 팬들은 "마이 퀸"이라며 호응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