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경 신작 'HERE', 코로나19 여파 연내 제작 무산[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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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왼쪽)과 한지민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이병헌(왼쪽)과 한지민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노희경 작가의 신작 'HERE'(가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내 제작이 불투명해졌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히어'는 해외 로케이션, 편성 등 여러가지 사항들을 고려해 제작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해외촬영이 주가 되는 작품이라 올해 안에 제작은 힘들게 됐다"고 밝혔다.


'HERE'는 국제적 비영리 민간단체 NGO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브' 등을 집필한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배우 이병헌, 한지민, 신민아, 배성우, 남주혁 등 스타급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져 기대를 자아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내 진행될 예정이었던 촬영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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