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피를로, 유벤투스 U-23 사령탑 취임... 5년 만에 귀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07.30 23:58 / 조회 :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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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 레전드 안드레아 피를로(41)가 유벤투스의 미래를 책임진다.

유벤투스는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피를로가 U-23팀 감독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피를로가 5년 만에 복귀했다. 그와 유벤투스의 새로운 모험을 알리는 날”이라고 기뻐했다.


피를로는 현역 시절 중원의 ‘마에스트로’라 불렸다. 유벤투스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네 시즌 활약하며 리그 4회, 이탈리아컵 1회, 이탈리아 슈퍼컵 2회 등 총 7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미국 MLS 뉴욕시티로 건너가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아주리군단의 일원으로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정상에 섰던 경험이 있다. 2018년 1월 현역에서 물러난 후 지도가 길을 준비했다.

유벤투스는 피를로에게 오래 전부터 감독직을 요청했다. 그가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동안 유벤투스 U-23팀을 이끌었던 파비오 페치아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제 피를로가 자신의 축구 DNA를 후배들에게 이식한다. 구단은 “피를로 감독! 돌아온 걸 환영한다”는 인사를 건네며 찬란한 미래를 그렸다.




사진=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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