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예능 '위대한 배태랑' 방송 화면 |
'위대한 배태랑'에서 안정환과 김호중이 절친과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배태랑'에서 안정환과 김호중이 각각 절친 배정남, 영기, 안성훈과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통해 절친 배정남과 '인생 화보'에 도전했다. 배정남은 앞서 안정환에게 "절대 다이어트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이날 방송에서 살이 확 빠진 안정환의 모습을 보고 칭찬했다.
배정남은 "옛날 얼굴이 나온다"며 추켜세웠고 안정환은 "아니다. 코에 살 빠진 거 봤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김태은 포토그래퍼를 만나 화보 촬영에 나섰다. 김태은은 "얼굴이 작고, 포션이 좋아서 키가 커 보인다"고 배정남을 칭찬했고 배정남은 포즈를 크게 하지 말고 각만 살리듯 작게 움직이라"고 조언했다.
식사시간에도 안정환은 샐러드로 한 끼를 해결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옆에서 배정남은 햄과 치즈가 들어간 토스트를 먹으며 안정환을 유혹했지만 안정환은 "다이어트 끝나면 차돌박이도 먹고 뷔페도 갈 것"이라며 끝까지 유혹을 이겨냈다.
배정남은 “뷔페 갔다간 요요 올 것”이라며 안정환을 자제시켰다. 이어 그는 “저는 지금 첩보요원이 되고픈 승무원 역할을 맡았다”라며 영화 ‘오케이 마담’을 막간 홍보하기도 했다. 안정환은 배정남 출연 영화 ‘오케이 마담’ 관객 200만 명 돌파를 염원해 주며 “돌파하면 내가 배정남한테 신발 사줄 것”이라는 공약을 걸었다.
두 사람은 '킹스맨'을 콘셉트로 다양한 화보를 촬영했고 마지막엔 커플 화보까지 성공적으로 촬영해 우애를 드러냈다.
/사진= JTBC 예능 '위대한 배태랑' 방송 화면 |
이어 김호중은 절친 영기, 안성훈과 함께 '이한치한 & 이열치열' 다이어트를 함께했다.
먼저 안성훈은 "다이어트 목표 몸무게는 80kg"이라고 밝힌 김호중에게 '이열치열' 다이어트를 추천했다. 영하 140도의 극한 냉기를 느끼며 김호중은 "기분 좋은 시원함이다. 확실히 몸에 생기가 돈다"면서도 빨리 나가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치한' 체험을 마친 세 사람은 이어 영기의 추천으로 '이열치열' 다이어트인 매운 낙지볶음에 도전했다.
영기는 "그래도 이한치한, 이열치열 다이어트 중 더 나은 게 있을 거 아니냐"며 물었고 김호중은 고민하다 "그래도 먹으면서 다이어트하는 게 낫다"며 이열치열 다이어트를 꼽았다.
한편, 다음 주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12주간의 노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