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이혼→솔직 입담 '비스'.."부담됐으면 안나왔을 것"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08.2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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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양정아(49)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양정아는 26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를 통해 지난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양정아는 "오랜만에 같이 출연해 준 배우분들께 감사한다"면서 "친한 사람들과 함께라 더 즐겁게, 긴장하지 않고 녹화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평소 성격이 털털하고 솔직한 편이라서 어제 방송도 그런 모습이 나온 것 같다. 부담이 됐으면 아예 안 나왔을 거다"고 했다.

그는 "좋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활동에 기대감을 높였다.


양정아는 '비디오스타'에 김승수, 윤해영, 최완정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절친 김승수, 윤해영, 최완정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서사했다.

특히 '비디오스타'에서 양정아는 "돌아온 싱글"이라면서 이혼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2013년 12월 세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이후 2017년 12월 이혼했다.

양정아는 방송에서 "제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직까지 골드미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예능도 오랜만에 나왔고, 저는 이거를 그렇게 알고 계신 분들의 오해를 풀어드리기 위해서 돌아온 싱글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혼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그 전에 사실 (이혼)하고 예능에서 제 입으로 이야기 할 정도로 준비가 안 됐다"고 했다. 그러나 이제는 이야기 해도 괜찮다고 해 MC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 양정아는 MC들이 김승수와 러브라인을 위한 눈맞춤을 제안하자 부끄러워하면서도, 이에 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케이크를 보고 환하게 밝은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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