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개코X조광일, 디바인채널 앨범 피처링 참여..신구 세대의 만남

이정호 기자 / 입력 : 2020.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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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개코, 조광일(왼쪽부터)/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디핀칼즈 레코즈 제공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래퍼 조광일이 국내 최정상 실력파 프로듀서팀 디바인채널(Devine Channel)의 첫 앨범에 참여했다.

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개코와 조광일은 오는 9월 3일 발매 예정인 디바인채널의 첫 번째 앨범 'BYPRODUCT'(바이 프로덕트)에 참여했다.


'BYPRODUCT'는 디바인채널이 팀의 이름을 내걸고 발표하는 첫 단독 앨범으로, 힙합이라는 장르를 자신들만의 색과 감성으로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디바인채널을 지원사격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 가운데 그룹 엑소 찬열과 래퍼 루피에 이어 개코와 조광일이 참여, 앨범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개코는 한국의 1세대 래퍼 중 한 명이다. 언더그라운드 4인조 힙합그룹 K.O.D, 3인조 힙합그룹 CB Mass를 거쳐 2004년 최자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한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십 년이 넘게 정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래퍼다.


조광일은 최근 '곡예사'라는 곡으로 두각을 보인 래퍼로 실력 하나로 인정받으며 힙합신에서 떠오른 래퍼다. 두 아티스트가 디바인채널과 어떤 조합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임광욱(Kei Lim), Karate로 구성된 프로듀싱 팀 디바인채널은 한국과 미국 LA를 주 거점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음악을 만들며 닙시 허슬(Nipsey Hussle), 방탄소년단, 엑소, 강다니엘, 소녀시대, 다이나믹 듀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활발한 작업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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