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데뷔 목표였던 단독 콘서트 성료..좋은 추억"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09.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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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크래커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소감을 전했다.

더보이즈는 21일 오후 4시 컴백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더보이즈는 "데뷔 전부터 저희의 목표가 단독 콘서트였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더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더비들과 직접 같은 지붕에서 함께 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응원을 해주면서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이와 함께 최근 출연했던 엠넷 '로드 투 킹덤'을 언급하고 "높은 벽 같은 미션을 '로드 투 킹덤'에서 소화하면서 뭔가 저희도 성장한 느낌이었다.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더보이즈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 곡 '더 스틸러'(The Stealer)가 담긴 5번째 미니앨범 '체이스'(CHASE)를 발표하고 7개월 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체이스'는 사랑을 추격하는 심 스틸러 더보이즈의 치명적이고 강력한 변신을 담았다. 켄지(Kenzie), Coach & Sendo, Andy Love 등 내로라하는 글로벌 유명 프로듀서진들이 대거 참여했고, 멤버 선우도 또 한 번 앨범 다수 트랙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더보이즈는 "지난 앨범이 욕망과 본능을 쫓았다면 이번에는 사랑을 쫓는다 라는 의미를 담았고 완벽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완성했다"라고 소개했다.

'더 스틸러'는 중독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힙합 장르 곡. 마음을 훔치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모티브로 했다. '더 스틸러'의 퍼포먼스는 앞서 엠넷 '로드 투 킹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안무가 백구영이 총괄 퍼포먼스 디렉터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