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 게이+스폰설..커지는 루머 '곤욕'[★밤TV]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0.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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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청춘기록'의 박보검이 이승준 죽음에 연루되며 갖은 루머에 휩싸였고, 이에 공개 열애를 고민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는 사혜준(박보검 분)이 찰리정(이승준 분)과의 루머로 곤욕을 겪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사혜준은 찰리정 죽음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향했다. 이를 안 사혜준 소속사 사장 이민재(신동미 분)는 사혜준을 나무랐다. 계속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시점에 행동을 조심하라고 타이른 것. 그러나 사혜준은 "한 사람 목숨보다 중요해? 이 순간에도 유불리 따져서 행동했으면 좋겠어?"라며 자신의 신념을 드러냈다.

그러나 사혜준의 신념은 사혜준의 발목을 잡았다. 사혜준이 경찰서에 온 것을 본 김수만(배윤경 분) 기자는 사혜준 전 소속사 사장인 이태수(이창훈 분)를 찾았다. 이태수에게 찰리정이 사혜준을 유독 아꼈고 패션쇼마다 세웠다는 것을 들은 김수만은 방송에서 사혜준을 배우 A씨라 칭하며 이 내용을 공개했다.

심지어 한 유튜버는 이를 사혜준으로 특정해 콘텐츠를 올렸고, 사혜준을 둘러싼 루머는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이민재와 사혜준, 사혜준 가족들은 루머를 덮을 방법을 고민했다. 그러던 중 사혜준이 공개 열애를 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고 이민재는 안정하(박소담 분)를 찾았다. 안정하는 "혜준이를 위해서는 뭐든 할 수 있어요"라며 자신이 돕겠다고 나섰다. 사혜준은 안정하를 보호하기 위해 공개 열애를 반대했다.

얼마 후 안정하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고백할 게 있다고 전했다.

사혜준은 전 소속사의 갑질, 믿던 지인의 스폰 제안 등 고난을 겪으며 그 자리까지 올라갔다. 힘들게 올라온 사혜준을 또다시 수렁으로 빠트릴 루머가 생긴 지금, 사혜준은 이때까지 해온 것처럼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을까. 사혜준의 대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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