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과 라울이 나카이 노려, 1군 진입 과제는 피지컬” 독일 언론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0.10.2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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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독일 언론이 레알 마드리드 기대주 나카이 타쿠히로(16, 레알 후베닐B)를 주목했다.

나카이는 2013년 9월 레알 유스팀에 입단, 현재 후베닐B(U-18팀)에 몸담고 있다. 지난 8월 후베닐A(U-19팀)로 월반해 UEFA 유스리그 명단에 등록했다. 최근 A매치 기간을 활용해 지네딘 지단 감독이 1군 훈련에 첫 호출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에 이어 독일 언론도 관심을 드러냈다. 20일 ‘스포르트1’은 “지네딘 지단과 라울 곤잘레스(카스티야 감독)가 최근 몇 년 동안 발전한 나카이를 표적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나카이는 주로 후베닐A에 기용될 것이지만, 특히 2군(카스티야) 감독인 라울이 뛰어난 재능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쿠보 타케후사(비야레알 임대)를 예로 들었다. 매체는 “레알이 쿠보처럼 나카이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로 임대돼 35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이는 설득력이 있었다. 19세인 그는 비야레알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또, 매체는 앞으로 나카이가 극복해야 할 과제는 언급했다. “10월 24일 17번째 생일을 맞는다. 일본의 보석이 1군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쿠보와 마찬가지로 피지컬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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