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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혜미 /사진제공=DR뮤직 |
그룹 블랙스완(전 라니아) 멤버 혜미가 남성팬 A씨에게 5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틀째 입을 열지 않고 있다.
혜미의 소속사 측은 지난 9일 사기 혐의 피소와 관련 "사실관계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0일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혜미 역시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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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사진제공=DR뮤직 |
앞서 혜미는 지난 9일 디스패치 보도로 30대 남성 A씨에게 5000만원 가량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가수와 팬으로서 혜미를 만난 A씨는 식비, 생활비, 집세 등을 이유로 5000만원 가량을 빌려줬지만, 이후 혜미가 돈을 갚지 않고 잠적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혜미와 연인 사이는 아니었고 육체적 관계도 없었지만 "팬으로 응원하며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혜미가 이 돈을 유흥비로 쓰고, A씨가 마련해준 오피스텔 역시 다른 남성과 데이트 장소로 사용했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블랙스완은 혜미 영흔 파투 주디 레이아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지난 10월 16일 데뷔했다. 라니아라는 팀에서 멤버를 재편하고 팀명을 바꿔 재데뷔한 팀이다. 특히 이 팀은 K팝 최초 벨기에와 브라질 국적 멤버 멤버가 속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혜미의 사기 혐의로 블랙스완은 재데뷔 약 한 달만에 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으며 활동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 향후 혜미 측이 어떤 입장을 내놓고 이번 의혹을 마무리 지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