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적발' 나플라, 메킷레인 떠난다 "의견 존중"[전문]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0.12.0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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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킷레인레코즈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메킷레인레코즈 공식 인스타그램


마약 혐의로 기소됐던 래퍼 나플라와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를 떠난다.

메킷레인 레코즈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플라와 전속계약이 해지됐다"라고 밝혔다. 메킷레인 레코즈는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했다"라며 "나플라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나플라는 엠넷 '쇼미더머니777'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나플라는 지난 10월 대마초 흡입 혐의로 수사를 받아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초범인 점 등이 고려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 메킷레인 레코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킷레인 레코즈입니다.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나플라를 아껴주셨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당사와 나플라와의 전속 계약이 해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아티스트 나플라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메킷레인 레코즈와 함께 해준 나플라에게 감사인사 전하며 나플라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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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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