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무성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배우 최무성이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에 합류한다.
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최무성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조선구마사'(연출 신경수, 극본 박계옥, 제작 스튜디오플렉스·크레이브웍스·롯데컬처웍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최무성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 출연 이후 5개월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사극이다. 최무성은 극 중 도축 장인 막치 역을 맡았다. 전작 '비밀의 숲2'에서 형사법제단 부장검사 '우태하'로 분해 사건의 중심에 섰던 최무성이 '조선구마사'에선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조선구마사'는 드라마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과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를 집필한 박계옥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무성을 비롯해 감우성, 장동윤, 박성훈, 김동준, 서영희, 민진웅, 홍우진, 데이비드 맥기니스 등이 출연하며,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촬영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