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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환 탑건설 회장, 이순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후보, 정원주 중흥그룹 회장, 정욱 현대자산운용 대표(왼쪽부터) 등이 9일 중흥그룹 본사에서 후원을 확정지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순철 후보 측 제공 |
이순철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중흥그룹 본사에서 정원주 회장을 만나 이 후보가 협회장에 당선될 경우 임기 4년간 매년 상당한 금액의 후원을 약속 받았다. 이 자리에는 탑건설 권중환 회장, 현대자산운용 정욱 대표이사도 모여 각각 아마추어 야구에 상당 금액을 후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순철 후보는 지난 7일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과 만나 이 후보가 협회장이 될 경우 임기 4년간 매년 후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
이순철 후보는 "협회의 재정과 운영이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야구 관계자들의 바람이 있었다"며 "후원 계약을 통해 시·도협회와 연맹체 지원을 확대하고, 협회 운영과 대회 창설 등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철 후보가 당선될 경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호반그룹, 중흥그룹, 탑건설, 현대자산운용 등은 바로 후원계약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