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짐 캐리 인스타그램 |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비판적이었던 배우 짐 캐리가 이번엔 전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를 비난하고 나섰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멜라니아 트럼프를 묘사한 그림과 함께 "최악의 영부인이여 굿바이, 위자료가 당신의 인생에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길... 아무 것도 아닌 존재여서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재임 기간 내내 떠돌았던 트럼프 부부의 이혼설을 비꼬아 말한 것.
그는 그동안 트럼프 정부를 비난해왔다. 트럼프를 종종 '아기'와 '거짓말쟁이'라고 불렀으며, 지난 2019년에는 샬롯스 웹이라는 어린이용 서적에서 트럼프를 '돼지'로 묘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