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에서는 감염에 의한 질환 다음으로 흔하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 30-50대에 많은 편이고 한번 생긴 분들은 10년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50%정도다. 따라서 평소 생활 속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요로는 소변이 만들어져 저장이 되는 신장, 요관, 방광, 요도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이곳에 돌이 생겨 길을 막아서 여러 증상을 나타난다. 보통 심한 통증과 혈뇨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소변에 정상적으로 있는 칼슘 및 염분 종류가 여러 원인으로 농축되어 결정을 이루고, 이것이 커지면서 고통을 동반하게 된다.
가장 큰 원인은 수분 섭취 감소이고, 수분이 땀으로 많이 사라지는 여름철에 특히나 많이 생긴다. 중동 같이 건조하고 더운 나라에서 특히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 중에 누군가가 결석을 앓은 적이 있다면 대략 4배정도 생길 확률이 높다. 이는 식이가 원인이 되는 것과, 유전적인 원인이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주로 20-40대에 많고 남자에서 여자보다 많은 것으로 이야기되며,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이나 과체중인 경우와, 고단백 음식과 짠 음식을 먹을 때 더 많이 생긴다. 누워 생활하거나 같은 자세로 오래 있는 등 운동이 부족할 경우에도 뼈의 칼슘이 소변으로 나가면서 결석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그 외에도 통풍이나, 당뇨병, 요로감염 환자에서 결석이 많이 생긴다.
평소에 예방을 하는 방법은 우선 수분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결석 성분이 소변에 다 녹게 되면 돌이 생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 하루 2-3L정도 수분을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양을 가늠하기 어렵다면 소변 색이 묽어 지는 정도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노력하면 된다. 레모네이드나 오렌지주스 레몬주스가 결석 생성을 방해하는 구연산 성분이 있어 도움 된다.
김명업 동탄 연세참비뇨의학과 원장은 "식이에서는 단백질 섭취량을 줄이고 과일과 야채를 늘리는 것이 좋고, 염분을 줄이는게 도움이 된다"며 "비만이나 여러 대사기능 문제도 결석을 유발하기 떄문에 체중을 조절하시는 것도 좋다. 칼슘제한은 권장되지 않으나 수산 성분이 많은 음식인 시금치 케일 콩 딸기 초콜릿, 땅콩, 차 아몬드, 참깨, 양배추 파 비타민C 콜라, 등은 피하는 게 결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