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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를 위해 도착하고 있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최근 학폭 의혹에 휩싸였지만 이를 부인한 배우 박혜수가 저예산 영화 '너와 나' 촬영을 시작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30일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혜수가 최근 '너와 나' 영화 촬영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너와 나'는 배우 조현철이 연출하는 5억원 미만 제작비가 들어가는 저예산 영화다. 조현철과 박혜수는 영화 '삼진그룹영어토익반'에 함께 출연했다.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삼진그룹영어토익반' 촬영 당시 조현철이 박혜수에게 출연을 제안했고, 그 후로 영화 촬영을 준비했다는 후문. 최근 박혜수의 학폭 논란 이후에도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최근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혜수는 지난 달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 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혜수는 학폭 의혹에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이 논란으로 인해 박혜수가 출연한 KBS 2TV '디어엠'의 방송이 연기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