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 유튜버' 마이린, 이미지나인컴즈 전속계약..남희석-조세호와 한솥밥 [공식]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1.05.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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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미지나인컴즈

'10대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크리에이터 마이린(본명 최린, 14)이 이미지나인컴즈와 전속계약을 맺는다.

이미지나인컴즈는 26일 "청소년들에게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크리에이터 마이린을 영입하고뉴미디어 콘텐츠 분야 강화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마이린의 크리에이터 활동뿐 아니라 전문 인력을 배치해 학업과 인성, 안전 등 전인적 성장에 책임감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마이린은 10대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청소년 크리에이터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스스로 유튜브를 시작, 현재 110만 구독자에 콘텐츠 누적 조회수 7억뷰에 달하는 마이린TV를 운영 중이다. 또래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 트렌드를 발 빠르게 캐치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미지나인컴즈는 마이린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영입해 하반기 새로운 콘셉트의 MCN 스튜디오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미지나인컴즈는 MBN '보이스킹', '로또싱어', KBS '트롯전국체전', Mnet 'TMI뉴스', '캡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 프로덕션이다. 또한 고우리, 김윤서, 신고은, 서재규, 최현서, 성희연, 이은, 이진주 등의 연기자와 남희석, 조세호, 지상렬, 조수빈, 김경진, 조은나래 등 방송인, KCM, 달샤벳 출신 수빈, 조엘, 신나라 등의 가수가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