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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백경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
송백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이스북에서 함께 아는 친구가 몇 명 보이길래 친구신청을 수락했습니다. 친구가 되자마자 그녀(?)는 대뜸 제게 숏타임 롱타임을 운운하더군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체성을 잃지않기위해 난 원타임이라고 밝혔더니 그후로 더 이상 아무런 답이 오지 않습니다. 좀 더 속아주는 척 하고 답글로 데리고 놀다가 경찰청 철창살로 보낼 걸 그랬습니다"라며 "뇌가 몸을 지배해야지 몸이 뇌를 지배해서는 안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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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냐", "정말 답도 없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백경은 지난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했으며 2019년 KBS 공채 성우로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