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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
4일 방송된 KBS 2TV '편스토랑'에는 명세빈이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했다.
명세빈은 47세의 나이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명세빈은 아직도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아이도 없고 가정이 없으니까 혼자만 챙기면 돼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들면서 소화가 안돼서 식단을 중요시하게 됐다. 식단을 관리하니 가스가 안찬다. 그래서 붓기가 없고 혈액순환도 잘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27번째 요리는 만두를 주제로한 대결이 펼쳐졌다.
첫 편셰프로 나선 명세빈은 처음으로 촬영하는 관찰예능에 카메라를 보고 어색하게 행동해 웃음을 안겼다. 명세빈은 차를 마시고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명세빈의 집은 아담한 사이즈로 반려목과 다양한 소품들이 아기자기한 매력을 자랑했다.
본격적인 요리에 나선 명세빈은 아침부터 도미를 회뜨기시작했다. 능숙하게 피를 빼고 명세빈은 깔끔하게 뼈와 살을 분리하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명세빈은 잔뼈를 제거하고 도미를 손질한 뒤 회를 한 점 한 점 썰어내며 군침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낚시에 능숙한 이경규에게 "이게 방송에 나온다고 급하게 배운거냐"라고 물었고 이경규는 "아니다. 순전히 본인이 먹고 싶어서 한 거다"라고 명세빈의 실력을 인정했다.
플라워솔트까지 곁들어 회 한접시를 뚝딱 만들어낸 명세빈은 도미 머리구이와 도미 솥밥에 이어 도미살을 활용한 생선 만두까지 만들어냈다.
특히 명세빈은 요리에 어울리는 플레이팅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감각을 자랑했다. 명세빈은 직접 만든 요리를 같은 건물에 사는 친구들에게 선사하며 훈훈한 의리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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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
60세의 나이에도 열연을 펼친 이경규는 '3년간 왕만두를 먹어서 만두 병기가 됐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만두를 시식했다. 이경규는 남대문의 명물로 꼽히는 왕만두를 비롯해 닭날개 모양을 한 만두, 호박꽃을 활용해 만든 만두를 시식하며 신메뉴 개발에 나섰다.
이어 이윤석, 지상렬과 만난 이경규는 '올드보이'의 명장면인 산낙지를 생으로 먹는 장면까지 재현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낙지가 이경규를 물어 피까지 났지만 이경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촬영을 이어갔다.
이경규와 이윤석, 지상렬은 만두국과 만두전골 등을 먹으며 계속해서 신중하게 메뉴 선정에 나섰다.
이처럼 살신성인의 콩트를 선보인 이경규는 "'미나리'를 수입하려 했는데 못하고 다른 곳에서 수입하게 됐다"며 "그 한을 여기서 풀고 있는 것이다"라고 그 이유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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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
기태영은 "저는 지각을 한 번도 시켜본 적이 없다. 아내가 강박증 환자라고 할 정도로 시간 약속을 잘 지킨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태영은 즉석에서 간단하게 만둣국을 만들며 로희와 로린이의 아침 준비에 나섰다. 특히 만둣국에 아몬드 우유를 더한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건강한 영양소를 위해 버섯떡갈비와 샐러드까지 만들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다양한 식사를 준비한 기태영은 우여곡절 끝에 두 아이의 아침을 먹이는데 성공했다.
이후 기태영은 아이들의 등원 준비를 마쳤지만 도시락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허겁지겁 도시락을 준비한 기태영은 등원 시간을 10분 남겨놓고 집에서 출발해 모두를 긴장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