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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주말 4일간 강원도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내 총 5개 야구장에서 9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 횡성군, 횡성군체육회가 특별 후원하고 유소년 단백질 음료 '함소아 프로틴워터틴', 야구 용품회사 스톰, 핀스포츠, 주식회사 위팬(WeFAN)이 후원한 가운데, 연령별로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6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롯데 자이언츠 출신 권오현 감독이 이끄는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 결승에서 올해 스톰배 우승팀인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감독 김종진)을 9-1로 제압, 올해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야구 최강자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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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감독.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
4할이 넘는 타율과 매 경기 결정적인 고비에서 완벽한 수비를 한 김종현(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청원중1)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장거리 홈런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 박규정(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개군중1))과 투포수 등 다양한 역할로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을 준우승으로 이끈 이주형(도봉구유소년야구단·청원중1)이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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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김종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유소년야구의 출발점이자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회로서 프로야구 선수 양성뿐 아니라 '공부하는 야구' 실현에 가장 모범적인 대회"라며 "앞으로도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와 야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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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선수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
◇ 제19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결과
● 새싹리그(U-9) ▲ 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준우승 - 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강정민 감독) ▲ 최우수선수 최현성(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호평초3)● 꿈나무리그(U-11) ▲ 우승 - 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조남기 감독) ▲ 준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최우수선수 이동윤(경기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 광숭초5)
● 꿈나무리그(U-11) 현무 ▲ 우승 - 경기 과천시유소년야구단(최정기 감독) ▲ 준우승 - 경북 안동시유소년야구단(강민규 감독) ▲ 최우수선수 편성준(경기 과천시유소년야구단, 관문초5)
● 유소년리그(U-13) 청룡 ▲ 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준우승 - 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김종진 감독) ▲ 최우수선수 김종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청원중1)
● 유소년리그(U-13) 백호 ▲ 우승 - 전북 전주시유소년야구단(박동주 감독) ▲ 준우승 - 강원 동해시유소년야구단(김흥만 감독) ▲ 최우수선수 이건준(전북 전주시유소년야구단, 옥과중1)
● 주니어리그(U-16) ▲ 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주니어야구단(김성빈 감독) ▲ 준우승 - 인천서구주니어야구단(김종철 감독) ▲ 최우수선수 박준서(경기 남양주야놀주니어야구단, 청원중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