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라켓소년단' 방송 화면 |
'라켓소년단'에서 탕준상이 이재인에게 마음이 잇는 윤현수를 견제하며 고등학생의 풋풋한 사랑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소년 소녀 배드민턴 선수들의 식사 자리에 5시간 차를 타고 도착한 박찬(윤현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매할머니(차미경 분)는 선수들을 위해 갈비찜과 잡채 등 진수성찬을 준비해 줬고 이때 헐레벌떡 들어온 윤해강(탕준상 분)은 한세윤(이재인 분) 옆에 꼭 붙어 있는 박찬을 보며 "불청객이 왔네. 서울 촌놈이 뭐 하러 깡촌까지 왔냐"라며 빈정댔다.
박찬이 한세윤의 밥 위에 계란말이를 올려주고 팔 깁스를 걱정하며 다정하게 굴자 윤해강은 박찬을 향해 눈살을 찌푸렸다.
박찬이 "할머니 집이 울산이다"라며 집을 나서려 하자 선수들은 "뭐라고? 그러면 한세윤 보려고 5시간을 달려온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윤해강은 이런 박찬의 적극적인 모습에 더욱 언짢아하며 풋풋한 고등학생의 짝사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