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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라켓소년단' 방송 화면 |
'라켓소년단'에서 이재은과 윤현수가 꿈이 국가대표라며 서로의 꿈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한세윤(이재은 분)과 박찬(윤현수 분)이 대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과일을 사들고 숙소로 향하던 중 박찬은 "세윤이 넌 목표가 뭐냐"고 물었고 한세윤은 "사실 난 국가대표 되는 게 꿈이야. 놀랍지 않아? 중딩이 국대 도전 한다는데"라고 대답했다.
박찬 또한 "내 꿈은 너랑 같이 국가대표 되는 거야. 태극 마크 달고 세계 무대에서 너랑 같이 뛰고 싶어"라며 "근데 걱정 되는 건 소치 앞두고 네가 나 때문에 부담 가질까 봐. 그래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데 그게 잘 안 되네. 왜냐면 라이벌이 나타났거든"이라고 털어놨다.
이때 풀 속에서 윤해강(탕준상 분)이 갑자기 나타났고 윤해강은 한세윤에게 "나 아까부터 여기서 계속 기다렸어. 너가 박찬이랑 단 둘이 나간 게 신경쓰여서. 그리고 만약에 너가 약속시간보다 한참이나 늦어도 기다리는 게 하나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윤해강은 한세윤이게 한 발 더 다가가 "관중이 꽉 찬 시합을 하면서도 난 네가 어딨는지 단번에 찾을 수 있어. 전에 소치 우승하면 말해주겠다던 비밀, 그게 뭐냐면. 고백할 거야 너한테"라고 대회에서 이기면 고백하겠다고 털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