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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법 : 재차의' |
드라마 '방법' 오리지널 제작진과 '부산행', '반도', '킹덤' 안무가가 영화 '방법: 재차의'로 의기투합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
영화를 연출한 김용완 감독은 드라마에 비해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강력한 액션을 통해 영화적인 재미에 집중하면서도 드라마 '방법'의 3년 후 주인공들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냈다.
영화 '악인전', '강철비', '아수라', '검은 사제들', '신의 한 수'의 최봉록 무술감독을 비롯해 한동환 프로듀서, 정민경 미술감독, 김동욱 음악감독 등 오리지널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또 영화 '부산행', '반도', '킹덤' 등 K-좀비의 움직임을 디자인한 전영 안무가가 '방법: 재차의'에 새롭게 합류해 눈길을 끈다. "기존의 좀비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고심했다. 군인의 제식처럼 칼군무를 연상시키는 듯한 간결하고 절제력 있는 동작과 차갑고 냉정한 표정이 보는 이들에게 좀 더 공포스럽고 신선하게 다가갈 거라 생각했다"는 전영 안무가는 '재차의' 군단의 걸음 보폭, 시선의 방향, 팔의 각도 하나하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촬영 직전까지 김용완 감독과 끊임없는 논의를 거쳤다. 전영 안무가와 함께 '부산행', '반도', '킹덤' 시리즈에서 맹활약한 '베테랑 좀비 배우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탄생한 '재차의' 군단의 기괴한 움직임은 '방법: 재차의'만의 독특한 무드감을 조성하며 짜릿한 스릴과 함께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한편 '방법 : 재차의'는 7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