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안산그리너스 단장 임명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윤화섭(왼쪽) 구단주와 김진형 신임 단장. /사진=안산그리너스 |
김진형 신임 단장은 지난 1999년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출발해 마케팅과 홍보, 기획업무 등을 두루 거쳤고, 부천FC와 대전하나 단장 등을 역임한 전문 축구행정가다.
김 신임 단장은 "구단주님의 축구단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지대하신 만큼 책임감이 크다. 구단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안산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안산 구단은 신임 단장 체제 아래 핵심직무역량 강화는 물론 상호 간 소통을 통한 조직 문화 개선, 자생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수익창출 환경조성 등을 통해 투명하고 성숙한 구단 운영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