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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태(왼쪽)와 오윤석./사진=OSEN |
롯데는 31일 "KT와 포수 김준태(27), 내야수 오윤석(29)을 보내고 우완 사이드암 투수 이강준(20)을 받는 2대 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강준의 큰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사이드암 투수로서 최고 시속 150㎞ 이상의 공을 던지는 등 올시즌 지난해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키웠다"고 영입 이유를 전했다.
이강준은 184㎝, 80㎏의 체격을 갖춘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지난 2020년 2차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KT에 지명된 2년 차 투수다.
한편, 김준태와 오윤석에 대해서는 "안치홍 계약과 안중열의 복귀로 기회가 줄어들 수 밖에 없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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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사진=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