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인터스텔라' '사랑이 다시 올 때'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제작자 린다 옵스트가 K팝 영화 'K-Pop : Lost in America'를 공동제작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화는 '해운대' '국제시장'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2023년 개봉을 목표로 한다.
'K-Pop : Lost in America'는 뉴욕에서 해외 데뷔를 앞둔 K팝 보이그룹이 해외 데뷔를 이틀 앞두고 실수로 텍사스에 잘못 가게 되면서 돈과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뉴욕으로 가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K-Pop : Lost in America' 캐스팅은 오디션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