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방송화면 캡쳐 |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오탱자(김혜선 분)을 형 변사채(고건한 분)에게 소개시켜주는 변공채(김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공채는 오탱자와 손을 잡고 변사채를 기다렸다. 변공채는 "오늘 인사시킨다는 사람이 이 사람이야. 나랑 결혼할 사람이야"라고 오탱자를 연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변사채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애 데리고 뭐하는 거에요?"라며 크게 당황했다.
이에 오탱자는 머리를 꼬며 "아무것도 모르진 않던데"라고 작게 말했고, 변사채는 "아줌마 꿈도 꾸지마"라며 변공채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변사채는 변공채를 식당으로 데리고 왔다. 변사채는 "저 아줌마는 인생 막차탄 사람이야. 나이차가 28년이야. 같이 일하다보니 정이 들어서 그런가본데, 결혼이 말이 되냐"며 화를 냈다. 변공채는 "내 첫사랑이야"라며 뚜기가 자신의 핏줄임을 밝혔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