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예상 선발 라인업. /사진=트랜스퍼마르크트 SNS 캡처 |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일(한국시간) PSG의 베스트11과 스쿼드 뎁스를 공개했다. 4-2-3-1 포메이션이 바탕이 된 가운데 각 포지션마다 더블 스쿼드를 구축하게 됐는데, 매체는 '비현실적인 팀'이라며 PSG의 전력을 조명했다.
눈에 띄는 포지션은 역시나 공격진이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최종적으로 무산됨에 따라 네이마르와 음바페, 메시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적어도 2021~2022시즌에는 가동될 수 있게 됐다. 율리안 드락슬러와 마우로 이카르디, 앙헬 디 마리아가 각각 이들의 백업 역할을 맡는 형태다.
이어 중원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마르코 베라티,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포진했다. 하피냐와 이드리사 게예, 다닐루 페레이라가 이들의 뒤를 받칠 것으로 매체는 전망했다.
이적시장 막판 영입한 누누 멘데스와 마르퀴뇨스, 세르히오 라모스, 아치라프 하키미는 수비진을, 케일로르 나바스가 골문을 각각 지키는 게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전망한 베스트 수비진이었다. 후안 베르나트와 압두 디알루, 프레스넬 킴펨베, 틸로 케러가 백업 수비진,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백업 골키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