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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
방송인 송은이가 '국민 영수증'이 팬데믹 상황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KBS Joy 예능프로그램 '국민 영수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미견PD,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참석했다.
송은이는 "3년 만에 '영수증' 시리즈 '국민 영수증'이 나왔다. 달라진만큼 현실을 만이 반영해서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달라진 '국민 영수증'에 대해 그는 "이전의 '영수증'은 'YOLO'라는 키워드가 있었다. 잘 벌고 잘 쓰자가 화두였다면, 이번엔 팬데믹인 상황에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함에도 소비가 커진 것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식, 부동산, 펀드 등 많은 지혜를 갖고 계신 국민들의 의견을 많이 녹이려고 한다. 간단한 소비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한 버 더 고민하고 소비하자는 뜻에서 '토론' 코너도 생겼다"고 전했다.
'국민 영수증'은 의뢰인들의 영수증을 받아 내역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경제 예능 프로그램. 2017년 방송된 '김생민의 영수증'의 새 버전이며, 송은이, 김숙, 박영진이 3MC로 나선다.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