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방송화면 캡처 |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이 땅을 보러 갔다.
이날 박원숙은 옥수수밭 주인에게 "평당 얼마나" "모두 몇 평이냐" "다 사면 얼마냐" 등 질문을 쏟아냈다. 박원숙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김청은 옥수수밭 주인에게 "땅 살 마음 없다"며 박원숙을 말렸다.
그러나 박원숙은 "살 마음 있다. 내가 옥수수를 좋아한다"고 했고 혜은이는 "이 많은 걸 사서 다 먹을 거냐"라며 또 말렸다. 그러나 박원숙은 "사서 나눠줄 거다"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박원숙은 "1년에 200개 이상을 먹는다"며 옥수수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만류에 박원숙은 결국 1000평에서 반 줄인 500평 밭에 있는 옥수수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여도경 기자 star@mtstarnews.com